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라 케리건 (문단 편집) === [[탈란다르]], [[보라준]]과의 관계 === 둘다 정상적인 플롯대로 가면 케리건에게서 특히나 큰 원한을 가진 이들이기 때문에 걸림돌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탈란다르에게는 용기병 이전의 기억밖에 없다. 만약 그가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자신을 한번 죽인 케리건과 철천지 원수 관계가 되었을텐데... 다행스럽게도 그의 기억은 용기병이 되기 이전의 기억만 남아 있기 때문에 별다른 트러블이 없다. 사실 어찌보면 이게 당연한 것이 가뜩이나 짧은 스토리에 케리건과 탈란다르의 갈등해결까지 집어넣으려면 시간도 부족하거니와 차라리 탈란다르란 캐릭터를 안 넣었으면 안 넣지 가뜩이나 인간관계가 얽혀 있는 케리건인데 서로 문제가 있는 캐릭터를 또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 그리고 탈란다르가 용기병 이후의 기억을 실시간 동기화한다는 것도 억지스럽고, 아예 이쪽은 둘 사이에 트러블을 없애려고 용기병 이전 기억만 가지고 있다고 설정했다고 해석하는 게 옳다.[* 그리고 탈란다르 자신도 공과 사는 분명하게 한다. 알라라크에 대해서 못마땅해하지만 그래도 동맹의 필요성은 명확했기에 자신이 먼저 나서서 초를 치는 일은 안 했다.] 물론, 탈란다르가 케리건에 대한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케리건을 미워할 가능성은 의외로 많지 않을 수 있다. 비록 처음에는 자신을 포함해서 프로토스 종족을 상대로 뒤통수를 가진 것에 대한 원한은 가지게 되겠지만, 레이너와 제라툴이 그랬던 것처럼 '케리건이 사라질 시 우주가 겪게 될 운명'을 탈란다르가 알게 된다면 그 역시 당장에는 어느 정도 못마땅한 마음을 가지더라도 우주와 동족 프로토스를 구원하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케리건을 기꺼이 도와줄 수 있게 될 것이다. 게다가 케리건이 아몬의 영향을 받던 상태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마음을 가진 원시 칼날 여왕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면 비록 과거의 일로 여전히 쉽게 다가서지는 못할지라도 자기와 친하게 지낸 레이너를 위해서라도 케리건을 용서해주고 받아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보라준의 경우 프로토스의 여캐를 늘려주고자 [[모한다르]]를 대신해서 나온 조금은 급조된 캐릭터인데 문제는 보라준이 라자갈의 딸인 것. 물론 케리건의 기억에는 없겠지만 종족전쟁 시절에 케리건은 그녀의 어머니인 라자갈을 육체부터 정신까지 철저하게 농락하고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려 제라툴이 라자갈을 어쩔 수 없이 죽이면서 케리건의 손아귀로부터의 자유(결과는 죽음이지만)를 주는 상황으로 내몰게 한 장본인이다. 따라서 보라준이 엄청난 대인배가 아니면 필연적으로 케리건에게 대하는 적개심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상황. ...이어야 하는데 쌩뚱맞게 보라준은 케리건에게 대하는 어떠한 악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고[* 정확히는 묘사된 바가 없다. 근데 케리건이 아둔의 창으로 교신할 때도 딱히 그에게 대하는 언급을 하거나 심경 변화를 보여주지 않고 알라라크만 언급하는 거 보면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다. 자신의 어머니 일로 제라툴마저 증오하는 보라준인데 그 정도로 어머니에게 격렬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언급을 안 할리가 없으므로 감정이 없는 것.] 정작 제라툴에게서는 감정의 골이 깊다. 정확히는 그의 행동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슴 깊은 곳에서 어쨌든 어머니를 직접 죽였으니 밉다는 것. 다만 굳이 이해를 해보자면 케리건은 종족도 다른 아예 생판 남이지만 제라툴은 같은 종족이고 같은 네라짐인데다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과 관계가 길었으므로 라자갈이 죽기 전까지는 당연히 그 만큼 제라툴을 신뢰했고 좋아했지만 그가 라자갈의 빈자리를 채워 종족을 통솔하고 이끌어 나간 것도 아니고 (보라준이 보기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종족을 외면하고 은둔을 해버린데다 그 탓에 네라짐 사회에서 분열이 일어나 자신도 큰 고통을 겪고 그의 뒤를 이어받은 모한다르까지 죽었으니 그만큼 배신감이 배가 돼서 제라툴을 더 미워하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는 있다. 만약 이렇게 해석하면 보라준이 제라툴에게서 가지는 악감정은 어머니를 죽였다는 것보다는 자신이 믿던 사람이 자신의 종족을 버리고 무책임하게 도망친데다 그 덕에 많은 네라짐이 큰 피해를 봤기 때문에 복합적인 감정에서 밉다고 해석하는 게 더 타당할 것이다. 작중 보라준은 어머니, 감성을 직접 언급하며 어디까지나 개인의 원망임을 여러번 표현한다. 제라툴의 여정과 노력 자체를 부정한 적이 없으니 다른 기사들이 그를 존경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제라툴 사후 보라준도 제라툴을 프로토스의 영웅으로 추앙하고 존경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